미세먼지 심한 날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데 괜찮은가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한 뒤 목이 따갑거나 마른기침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코와 목, 기관지 등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천식이나 다른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기침이 날 수 있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기가 자극되면서 목이 따갑거나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높은 날 야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뒤 증상이 심해지고 실내에서는 좋아지는 패턴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미세먼지 심한 날에는 운동하면 안 되나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장시간 또는 강도 높은 야외 운동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할 때는 평소보다 많은 공기를 들이마시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달리기나 자전거처럼 오래 하는 야외 운동을 계획했다면 외출 전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실내 운동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도움이 되나요?

미세먼지 차단 성능이 확인된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면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호흡이 심하게 불편하거나 기존 호흡기질환이 있다면 자신의 상태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 병원에 가는 게 좋을까요?

미세먼지가 줄어든 뒤에도 기침이 계속되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마다 호흡기 증상이 반복된다면 진료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숨쉬기가 어렵거나 가슴이 심하게 답답하고,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타난다면 단순히 미세먼지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오래 기다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에 천식이나 만성 호흡기질환이 있다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평소보다 증상이 악화되지 않는지 주의해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