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못 여는 이유는 뭘까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쉽게 가까워지지 못하고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가 싫어서라기보다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조심스러워지고,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마음이 편하기도 합니다.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항상 관계를 피하게 된다면 그 이유를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친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누군가를 충분히 믿을 수 있다고 느끼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다고 해서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여러 번 만나면서 상대방을 알아간 뒤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이 자신에게 편한 관계 방식일 수 있습니다.
내 이야기를 하는 게 부담스러워요
자신의 고민이나 감정을 이야기하면 상대가 나를 다르게 볼 것 같다는 걱정이 들 수 있습니다.
예전에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가 상처받았거나 자신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된 경험이 있다면 더욱 조심스러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친해지고 싶으면서도 중요한 이야기는 계속 숨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까워지면 오히려 거리를 두고 싶어요
처음에는 편했던 관계도 상대가 가까워지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연락이 잦아지거나 서로에게 기대하는 것이 생기면서 관계가 깊어지는 것 자체를 부담으로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특정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지, 아니면 가까워지는 관계마다 반복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꼭 마음을 열어야 하나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해서 천천히 관계를 맺는 것인지,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원하는 관계까지 피하고 있는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매번 먼저 관계를 멀리하고 그 때문에 외로움이나 후회가 반복된다면 자신의 관계 패턴을 상담을 통해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