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자꾸 뻑뻑하고 이물감이 드는데 안구건조증인가요?
눈이 뻑뻑하고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불편하거나 눈을 자주 깜빡여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본 뒤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안구건조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눈물이 나는데도 안구건조증일 수 있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눈이 건조하고 자극을 받으면 오히려 반사적으로 눈물이 많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눈물이 나니까 눈이 건조한 건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눈물이 자주 흐르면서 동시에 뻑뻑함이나 이물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오래 보면 더 심해지나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 집중하면 평소보다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화면을 본 뒤 눈이 뻑뻑하거나 시야가 잠시 흐릿해진다면 중간중간 화면에서 눈을 떼고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이나 난방기 바람을 얼굴에 직접 맞는 환경도 눈을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계속 넣어도 되나요?
안구건조증이 있을 때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제품마다 성분과 사용 방법이 다르고 하루에도 매우 자주 사용해야 할 정도로 불편하다면 인공눈물만 반복해서 사용하기보다 눈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안과에 가는 게 좋을까요?
눈의 뻑뻑함이나 이물감이 계속되고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불편하다면 안과에서 원인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 눈이 갑자기 심하게 아프거나 충혈되면서 시력이 떨어지고 빛을 보기 힘들 정도로 불편하다면 단순한 안구건조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