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자꾸 가려운데 피부가 건조해서 그런가요?
나이가 들면서 특별한 피부병이 없어 보이는데도 등이나 팔, 다리 등 온몸이 자꾸 가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보습제를 발라도 계속 가렵거나 피부에 특별한 변화 없이 전신 가려움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더 가려워지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수분과 유분이 줄면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난방을 많이 하는 환경에서는 피부가 더 건조해져 가려움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씻고 나면 더 가려운 이유는 뭔가요?
뜨거운 물로 오래 씻거나 때를 자주 밀면 피부를 보호하는 유분이 줄어들어 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샤워는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짧게 하고, 씻은 뒤에는 피부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습제는 언제 바르는 게 좋나요?
피부가 건조하다면 샤워나 목욕을 마친 직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운 부분에만 조금씩 바르기보다 건조한 팔과 다리, 몸통 등에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며칠만 사용하고 중단하기보다 피부가 건조한 기간에는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계속 가려워요
긁은 자국 외에는 특별한 피부 변화가 없는데 전신 가려움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피부 건조 외의 원인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나 간·신장·갑상선 등의 건강 상태가 가려움과 관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보습과 생활습관을 바꿨는데도 가려움이 몇 주 이상 계속되거나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다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